인생을 걸어볼 만한 것이 있는가? 그렇다면 답이 아니라 질문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극소수의 사람들만 동의할 것 같은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회와 방법을 얻을 수 있다. 그곳에서 시작할 때 우리는 아무도 생각지 못한 결과를 이끌어낸다.
세스는 이렇게 말했다.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지 못해 힘겨워하는 사람들은 사실 신통찮은 아이디어도 별로 떠올리지 못한다. 반면에 좋은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들은, 황당하고 터무니없는 아이디어를 그보다 몇 배는 더 많이 갖고 있다. 황당한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내놓다 보면 좋은 아이디어도 몇 개쯤은 반짝 나타나는 법이다.”
피터에게는 그의 삶을 성공적으로 견인해가는 ‘28가지의 법칙’이 있다. 그 가운데 나와 이 책의 타이탄들이 가장 좋아하는 법칙은 다음과 같다.
법칙 2. 선택할 수 있을 때는 두 가지 모두 선택하라.
법칙 3. 프로젝트가 여러 개라야 성공도 여러 개가 될 수 있다.
법칙 6. 어쩔 수 없이 타협해야 할 때는 그 위에 요구를 더 추가하라.
법칙 7. 이길 수 없으면 규칙을 바꿔라.
법칙 8. 규칙을 바꿀 수 없으면 규칙을 무시하라.
법칙 11. ‘아니오’는 한 단계 더 높은 곳에서 시작하라는 뜻일 뿐이다.
법칙 13. 의심될 때는 생각하라.
법칙 16. 빠르게 움직일수록 시간은 천천히 흐르고 더 오래 살 수 있다.
법칙 17.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법칙 19. 인센티브는 베푸는 대로 거둔다.
법칙 22. 놀라운 돌파구도 그 전날까지는 정신 나간 아이디어였다.
법칙 26. 측정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그의 가장 큰 두려움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삶을 계속 살아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가 이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원하지 않는 삶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용기’를 얻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