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무료함 사이, 명량함과 지적호기심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을 읽고
2021-04-02

인간은 고통과 무료함 사이에서 방황한다. 고통과 무료함 어느 한쪽으로 멀어지면 또 다른 한쪽으로 다가가기 마련이다. 향략을 추구하기 보다는 건강을 지키고 정신적 피로함을 조절하면서 고통을 줄여나가야 한다. 한편으로 정신적 빈곤함을 채우기 위해 사교적일 필요는 없다. 고독과 여가와 속에서 호기심을 달래며 지내는 것이 행복을 위한 길이다.

인생은 그 자체가 투쟁이다. 행복하기 위해 지혜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용기도 매우 중요하다. 볼테르는 말했다. "인간은 뽑아든 칼을 내려쳐야 비로소 성공을 얻으며, 무기를 손에 쥔 채로 죽는다."

"행복은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기 속에서 발견해내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다른곳에서 발견해내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갈무리

  • 인간은 고뇌와 괴로움을 가진 가련한 희극배우이다. 지위나 부에 상관없이 모두가 똑같이 괴로움과 고뇌를 가진다.
  • 부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건강을 유지하고 능력을 키우는 것이 현명하다.
  • 모든 점에서 사람이 음미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enjoy one's self 라는 표현은 매우 적절하다. 파리를 즐기는 것이 he enjoys himself at Paris 라고 한다.
  • 낙천적인 기질과 명량함이야 말로 그 자체로 빛나는 것이다. 건강한 육체에서 깃드는 이러한 정신은 우리의 행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재산이다.
  • 매일 두시간식 실외에서 활발한 운동을 하고 냉수욕을 자주 하는 등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
  • 음울한 인간은 열에 아홉을 성공하더라도 한가지 실패에 화를 낸다. 쾌활한 인간은 반대의 경우라도 한가지 성공을 위로하며 자신을 명량한 기분으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잘 안다.
  • 정신적으로 뛰어난 인물은 어느 시대에서나 자유로운 여가를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생각한다.
  • 여가에서 오는 무료함을 모면해보고자 춤,연극,사교, 카드놀이 등 노력하는 것은 정신적인 욕망이 없기 때문에 헛되다.
  • 빈곤한 사람은 후에 어떤 계기로 부가 들어왔을 때, 향략을 위한 것으로 여겨버린다. 반대로 부유한 사람은 부가 마치 자신에게 공기같은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지켜낸다.
  • 사람이 주는 인상, 타인으로부터 오는 호평은 사실상 매우 하찮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 타인의 비친 자신의 모습에서 행복을 찾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을 모르는 인간은 의지할 수 있는 자원이 빈약하다고 할 수 있다.
  • 행복의 기초를 이루는 것은 틀림없이 동물적인 자연성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고 생존을 유지하는 수잔이 주요하다. 정신적으로 피로하지 않는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자기 몸무게를 못 느끼는 것 처럼, 자신의 결점은 느끼지 못한 채 타인의 결점이나 악덕만 인식한다.
  • 행복에 있어서는 지혜 다음으로 용기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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